오! 하나님, 나를 기억하고 위해서 기도해주는 나의 부모와 가족과 친구들과 사랑하는 자들을 축복하시기 원합니다. 아무도 자기를 기억해 줄 사람이 없고 또 그들을 위해 기도해줄 사람이 없는 자들과, 노약자들과 외롭고 쓸쓸한 자들과 사랑할 대상도, 사랑해줄 사람도 없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내가 특별히 기억하여 기도해야 할 질병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과, 그의 삶이 지금 위기에 처해있는자들 그리고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자들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자들, 참회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는 자들 그리고 절망 가운데 빠져 있는자들에게 긍휼과 은총을 베푸시옵소서. 이 시간 내게 당신의 모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하는 마음과, 당신안에서 참다운 평안을 누리는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당신의 사랑에 의지하여 간구하오니 이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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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전부터 삶이 재난이었던 사람들 곁에 다가가 함께 고통을 겪는 것, 그것이 팬데믹 시대의 그리스도교 영성이다.” 라는 글귀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