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0장 1-23절

Light & Delight 3월 3일

창세기 40장 1-23절

요셉이 갇혀있는 감옥에 두 사람이 들어옵니다. 바로에게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꿈을 꾸었고, 요셉에게 해석을 요청했습니다.

요셉은 “해몽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하면서 그들의 꿈을 듣고 해석합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그들의 꿈을 해석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꿈을 해석한 내용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은 복직되었습니다. 요셉은 그의 꿈을 해석하면서 그가 잘 되는 날에,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신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복직한 후 요셉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가끔 우리도 꿈을 꿉니다. 꿈의 내용이 심상치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살다보면 꿈에서 보았던 것이 현실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같은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꿈을 꾸고 나면 그 꿈에 대한 해석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꿈에 얽매여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태도는 바람직한 태도는 아닙니다. 꿈이란 대부분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 걱정하는 일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각을 건전하게 한다면 꿈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요셉이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에게 자신을 부탁했지만, 시종장이 복직 후에 요셉을 잊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사람은 서로에게 실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에 대해 기대하기도 하고 믿어보기도 하지만, 사람이 서로의 필요를 다 채워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다만 내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신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 무엇인가를 더 받으려고 바라지 않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삶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매일을 삽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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