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0장 1-18절

Light & Delight 2020년 1월 28일 말씀묵상

창세기 20장 1-18절

아브라함이 그랄에 잠시 머물 때에, 또 사라를 가리켜 자신의 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그랄 왕 아비멜렉은 사라를 데려갔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그가 사라를 범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이 죄를 짓지 못하게 막으셨다고 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몇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첫째, 사라는 도대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이기에 보는 사람마다 아내를 삼으려고 했을까요? 둘째, 아브라함은 왜 계속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이미 창세기 12장에 있었던 사건, 즉 이집트 바로 앞에서도 사라를 누이라고 했었는데, 본문 13절에 있는대로 사라와 계속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셋째, 아브라함과 사라의 그러한 합의 때문에 왜 왕들은 계속 위험을 겪어야 하는 것일까요?

사라가 나이가 많이 들었음에도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곧 아이를 낳게 되어야 하는 사라에게 하나님께서 젊음을 회복하게 하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말씀과 약속만을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고 만드시며, 약속을 성취할 준비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한 것은, 12절에서 아브라함이 말한 것처럼, 그들은 이복 남매 사이이기에 거짓을 말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고자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실 것에 대해 믿고 살았던 아브라함이지만, 스스로 계산해서 살아남으려고 했던 것, 그리고 똑같은 일을 반복했던 것에는 분명히 약한 사람의 모습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했기에, 12장에서 이집트의 바로도, 20장에서 그랄 왕 아비멜렉도 위험을 겪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이 죄를 짓지 못하도록 막으셨다는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잘못을 막으신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까지도 지키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약한 존재입니다. 완벽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에서 우리의 책임을 회피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약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계획 성취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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