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성경읽기, 일상으로 성경읽기

Light & Delight 2020년 1월 12일 목회서신

오감으로 성경 읽기, 일상으로 성경 읽기

2020년 겨울 청년수련회의 주제입니다.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김동문 선교사님을 모시고 청년수련회를 엽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의 삶의 자리를 돌아보고, 성경을 읽는 것이 단순히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을 넘어서, 삶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을 배우고자 합니다.

김동문 선교사님은 이집트와 요르단에서 선교사로 사역을 하셨습니다. 저는 김동문 선교사님의 책에서 선교사님을 소개할 때, “아랍 지역의 나그네로서의 삶”이라는 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아랍 지역에 계시면서 그곳 사람들과 친구로 지내셨고, 지금도 중근동 사람들과 친구로 살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 세계의 목격자로 그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사역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이번 수련회 때 우리에게 전해 주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을 처음 읽었던 이들이 살았던 곳의 눈으로 성경을 배우며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의 모든 감각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 일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지런히 읽기만 한다고 성경의 말씀을 깨닫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니, 성실하게 반복해서 읽는 과정에서 성령께서 도우시고 깨달음을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역사 속에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에 전해질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역사적 상황 속에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이 전해지는 순간마다 문화와 정치와 사회적 이슈들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그때 살았던 사람들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시 그 사람들이 경험한 일들을 생각하며 말씀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들을 모두 가질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말고 배우는 것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삶, 우리의 일상으로 성경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경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면, 성경의 말씀을 단순히 예배 시간에 듣는 말씀 또는 큐티를 하면서 잠시 보는 말씀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일상에 받고, 말씀의 빛을 삶에 비추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에 가르침을 주고, 죄와 어둠에 끌려다니는 우리의 일상을 올바르게 바꾸고 변화하고 성숙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한다면 변화되고 성숙한 삶을 위해 애쓰게 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말씀으로 삶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청년들이 성경을 이전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에 우리 교우들이 많이 참석해서 좋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며 기대하며 수련회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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