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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기 5장 2-15절

Light & Delight 10월 5일 말씀묵상

여호수아기 5장 2-15절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할례를 베풀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할례를 받고 나왓지만, 광야를 지나는 동안 태어난 사람들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할례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표시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땅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자신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근방 평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스라엘이 절기를 지키는 것도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탈출하게 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시며,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유월절을 비롯한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중심과, 자신의 삶에, 어떠한 표시와 기억이, 하나님을 향해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도구가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온 기억은, 단순히 옛날 일을 추억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과 하나님과의 동행에 대한 기억은, 앞으로의 삶에도 항상 주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만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은혜에 대한 기억이 우리를 더욱 힘 있게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가까이에서 손에 칼을 빼 들고 앞에 선 사람을 만납니다. 그는 주님의 군사령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거룩한 땅에 서기 위해 신을 벗으라고 합니다.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서 신을 벗으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과 같이, 여호수아도 칼을 빼 든 사람 앞에서 같은 명령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길을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살아 온 모든 경험과 지식 등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것들을 내려놓는 겸손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신뢰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걷게 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인도하라는 사명을 주신 지도자들은 더욱 철저한 겸손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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