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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8장 1-18절

Light & Delight 7월 9일 말씀묵상

에스겔서 8장 1-18절

선지자 에스겔은 현직 제사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포로 생활을 하는 유다의 장로들이 때로 그에게 와서 말씀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1절에서도 장로들이 에스겔을 찾아왔고, 아마도 그들은 에스겔로부터 긍정적인 말씀을 듣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에스겔을 통해서 하나님은 징계와 심판의 이유를 보게 하시고 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환상을 보게 하셨습니다. 에스겔은 ‘사람의 형상’(불 같은 형상)을 봅니다. 그리고 그에게 머리털을 잡혀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에스겔은 성의 안뜰 북문에서 하나님의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우상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안쪽들어갑니다. 에스겔은 질투의 우상을 본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우상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기에 하나님의 성소에서 멀리 떠날 수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에스겔은 뜰로 들어가는 어귀에서 담벽에 구멍을 봅니다. 그 담벽을 헐자 문이 나타나고, 그 안에서 에스겔은 예루살렘 사람들의 온갖 역겨운 일들을 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주님께서 그 나라를 버리셨다고 하면서 우상 앞에 분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분향은 제사장들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70명의 장로들이 각각 손에 향로를 들고 자기거 섬기는 우상의 방에 있었던 것은, 그들이 무서운 죄를 저지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또한 에스겔이 북문 어귀에서 본 여인들은 담무스 신을 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빌로니아의 영향을 받았던 것입니다. 또한 성전 어귀의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는 25명의 사람들이 성전을 등지고 태양에게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에스겔에게 그들이 얼마나 역겨운 일들을 하고, 나라를 폭력으로 가득 채웠다고 하시며, 하나님의 분노를 터뜨리게 했다고 하십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의 질투와 분노를 사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범죄로 인해 백성들을 징계하시기 위함이지, 백성들을 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고 해서 믿음의 길을 버리고, 다른 우상들에게 기울어지는 것은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의 사역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따라야 할 하나님의 뜻을 전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정직하게 돌아보고,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우리의 삶을 돌이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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