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min

시편 42:1-11

Light & Delight 4월 1일 말씀묵상

시편 42편 1-11절

시편은 다섯 권의 책으로 엮어졌고, 우리는 이번에 두 번째 책을 묵상합니다.

시편은 대부분 노래로 불려진 시들입니다. 악기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지휘자를 따라 부르기도 하는 노래들입니다. 시편은 앞에 표제들이 있고, 그 표제를 통해서 어떻게 불려졌는지, 또는 시가 어떤 배경에서 쓰여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시편 42편은 고라 자손의 노래라는 표제가 있고, 지휘자를 다라 부르는 노래가고 합니다. ‘마스길’이라는 말은 문학이나 음악에 쓰이는 용어인제, 정확한 뜻은 파악되지 않습니다. 다만, 표제에 마스길이라는 용어가 쓰인 시편들을 보면, 교훈적인 시, 묵상의 시, 또는 능력있는 노래라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편 42편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시인의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그의 마음은 “사슴처럼 헐떡인다”, “갈망한다” 등으로 표현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며 조롱합니다. 시인은 그 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시인은 과거를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의 마음에는 괴로움이 가득합니다. 함께 찬양하던 그 기쁨이 없어진 이유는, 함께 믿음의 길을 걷던 사람들이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인은 변함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소망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보면서, 시인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찬양과 예배가 화려하고 웅장하지만, 그 안에 참된 믿음의 고백은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믿음을 통한 정의와 사랑의 실현은 멀어지고, 사람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라고 묻고 있습니다. 시인의 갈증이 지금 우리의 갈증입니다. 하지만 우리도 시인처럼 믿음을 더욱 견고히 간직하고 주님을 향해 호소합니다.

이 모든 고백을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공동체를 상상해 봅시다. 단지 좋은 멜로디에 좋은 가사가 붙은 노래가 아닌, 진지한 믿음의 고백, 간절한 소망의 고백을 드리는 공동체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공동체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을 공유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들은 삶의 현실에서 만나는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갈증, 낙심, 애타는 마음, 괴로움을 가지고 곧 탈진할 것 같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남아 있는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함께 모인 그들이 서로를 향해, 또는 자신들을 향해 외치며 격려합니다.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우리 안에 이 소리가 날마다 울리게 되길 소망합니다.

조회 1회
에임스반석교회 Ames Korean Christian Reformed Church

(515) 715-0195 / amescrc@gmail.com

1416 20th Street,  Ames, IA 50010

온라인 헌금 (Offering)

Payee:KCRC

Address: 1416 20th St, Ames, IA 50010

Phone: (515) 715-0195

  • 인스 타 그램 사회 아이콘
  • 유튜브 사회 아이콘
  • 페이스 북 사회 아이콘

Write Us

@2018 by Ames Korean Christian Reformed Church. Proudly created with w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