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25-48

Light & Delight 12월 27일 말씀묵상

시편 119편 25-48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설 때마다 자신의 약함과 고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빛은 우리 삶의 어둠을 밝게 드러나게 합니다. 감추고 싶었던 아픔이 말씀 앞에 드러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은, 그 말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려 합니다. 말씀이 삶에 힘을 주고, 삶의 방향을 잡고, 바르게 인도하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인의 고백처럼 우리는 진토 속에서 뒹구는 것처럼, 세상의 고통과 어려움들과 맞서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때로 힘이 빠지고 절망하게 만드는 일들이 많지만, 우리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시며 필요한 때에 힘을 주십니다. 다시 달려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상하고, 주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증거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 앞에서 더욱 당당하게 말씀을 선포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