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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서 3:1-8

Light & Delight 3월 29일 말씀묵상

스바냐서 3장 1-8절

3장 1-5절까지에서는 예루살렘의 죄로 인한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도성’은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2장에서 니느웨의 심판이 다루어졌는데, 예루살렘도 다른 열방과 같이 심판 아래에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선지자는 유다가 열방만큼이나 타락했고, 죄악으로 인해 타락한 민족은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더우기 유다의 죄악은 열방의 죄악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지만 거부했고,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않고 신뢰하지도 않았기에 그 죄악이 더욱 큰 것입니다.

유다의 죄악은 정치 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모두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그들을 짐승에 비유합니다.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지도자들의 죄악이 모든 백성들을 심판 아래 놓이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언제나 공의를 나타내시는 분이십니다. 5절에서 “아침마다 어김없이 공의를 나타내신다”는 선지자의 외침은, 멸망 중에서도 소망을 찾았던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은 하나님의 변함 없는 공의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구원의 완성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6절은 심판 당하는 열방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7절은 심판의 경고를 받는 예루살렘을 말하고 있고, 8절은 심판을 위해 모이게 되는 열방을 말씀합니다. 선지자는 열방에 대한 심판 사건들을 통해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돌이키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악에 빠지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죄악에 빠져 있는 세상보다 더 큰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잊지 않고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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