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summary and Activity guide for the 21st Sunday after the Pentecost
성령강림후 스물한번째 주일 설교 요약 및 Activity 안내
본문 롬 15:1-9,13, 암송 구절 롬15:7, 2021년10월17일
Text Rom 15:1-9,13; Recitation verse Rom 15:7, Oct 17, 2021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The praise ad honor and glory be to our Heavenly Father who seeks worshipers who worship with spirit and truth.
지난 주에는 겔 36:17-38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을 축복하시겠다는 언약을 맺으신 이후,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악행으로 인하여 결국 나라가 망하고 바빌론으로 포로로 잡혀가게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근거로 그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를 위해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시는 바, 오늘 우리에게도 ‘기도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도전받고 주님 앞에 기도하는 모든 제자들이 된 줄로 믿습니다. 이번 주에는 롬 15:1-13 말씀을 통하여, 믿음이 무엇인가 또 믿음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면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받고 또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Last week, through Ezek 36:17-38, we dedicated to pray as God commanded to pray while He will bless His people based on His covenant after returning His people from the Babylonian exile as the punishment against their continuous idolatry and evil doing. This week, through Rom 15:1-13, I hope we may obey to God’s word after learning what the faith is and how it looks like in our daily life.
1) 바울은 로마서 1-11장까지 복음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의와 은혜로 말미암은 구원과 하나님과의 화해에 대해 설명한 후, 이제 12-15장에서는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의인들에게 이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그들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올려드리는 즉 삶으로 예배드리라고 권면하고 있는데 (12:1-2), 그러한 삶은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의지하여 (12:3-13), 사랑 (13:8-10)과 빛으로 행하는 삶(13:11-14)인데, 하나님께서 세우신 세상의 권세를 인정하는 삶 (13:1-7), 세상 사람, 즉 당시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사람들 조차도 사랑하는 삶(12:14-21), 그리고 믿음의 형제 자매를 용납하는 삶(ch. 14-15)을 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In the Epistle to the Romans, after establishing theological foundation through chapter 1-11 on the Gospel in which the revelation of the righteousness of God, the salvation by His grace through faith in Jesus and the reconciliation with God and His people were proclaimed, Paul exhorts in chapter 12-15 to live the life of obedience to the authority of even the world (13:1-7), the life to love those who persecute (12:14-21), and the life to accept brothers and sisters in faith (ch.14-15), relying on various grace of God (12:3-13) as the agent of light and love (13:8-14).
2) 특히, 믿음의 형제 자매들의 음식 (14:21 고기와 포도주)에 대해, 즉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것을 먹지 않음에 대해, 비판하지 말 것(14:1-12)과 그 문제로 형제들을 거리끼게 하지 말 것(14:13-23)을 당부한 후, 오늘 본문에서는 소위 믿음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1)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던 것처럼, 오히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담당함으로, 자기의 기쁨 대신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 서로 한 마음이 되도록 힘쓰며 (15:1-6), 2) 또 그리스도께서 긍휼하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모두 용납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것처럼, 서로 용납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15:7-13)
Especially after teaching not to judge others due to the foods (14:1-12) and not to cause another to stumble (14:13-23), Paul exhorts those who think strong may enhance unity and harmony of the church to the glory of God, by pleasing not themselves, but neighbors, and bearing the weak (15:1-6) and also accept each other as Christ accepted Jews and the gentiles to the glory of God (15:7-13).
Through today's text, I hope that we would like to learn few lessons. First, we knew that Paul finds strong faith from the balance between the liberty and responsibility, while Roman Christians finds strong faith from whether some eat or do something or not, as Martin Luther, in his treatise “On the Freedom of the Christian Man” have beautifully captured the tension: “A Christian man is a most free lord of all, subject to none, yet A Christian man is a most dutiful servant of all, subject to all,” and also Paul had spoken exactly this way in 1 Corinthians 9:19 “For though I am free from all, I have made myself a servant to all, that I might win more of them” and also in 1 Cor 8:1 “This knowledge puffs up, but love builds up”. Thinking why church has been experiencing the internal disputes, even though we know Augustine’s saying “In essentials, unity; in nonessentials tolerance; in all things love,” I hope we may kneel down to the Lord for His wisdom. Secondly, that’s why we always have to stand before the word of God. If we believe that we have to discern the good and evil based on the word of God and pray humbly to ask for the wisdom to the Holy Spirit who can only teach us the wisdom of God, we have to check whether we dedicate ourselves to the word of God and prayer. And also finally, we have to check whether we are living the balanced life of faith between the liberty and responsibility, to know what the strong faith means. If even Paul who was separated from Barnabas after disputing about whether they would bring Mark again who returned during their first mission trip (Acts 15:36-41) and also rebuked Cephas in publish on his hypocrisy (Gal 2:11-14) exhorts not to please himself but others, by bearing the weak to the unity and harmony of the church, we may pray for His wisdom and help to know the message of this texts.
4) 기도하옵기는 우리 반석교회 성도님들과 청년들과 자녀들이, 성령강림후 스물한번째 주일 날에, 모두 주안에 있는 믿음 안에서 성장하여, 진리의 자유함과 그 책임에 있어 균형 잡힌 주님의 제자들이 다 되어, 몸된 교회의 덕을 세우고, 뜻이 하나되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I pray that Bansuk congregation and young adults and our children may grow in faith in Jesus to be His disciples who can balance the liberty and responsibility so that we may build our church up and unify them to His glory, in the twenty first Sunday after the Pentecost.
Activity questions and thought behind 그룹 질문 및 가이드
Q1 We are living in the society with lots of challenges; mental illness, suicides, confusion of sexual identity, etc., yet it seems not easy to discern the good and bad, differentiate the discernment and judgement, balance the liberty and responsibility and even distinguish the essentials and nonessentials. So, I hope you may share problems or worries which you cannot easily discern good or bad due to two-sidedness of those issues. I hope those who open their problems or worries may try to open what kind of tow-sidedness make them difficult while those who listen try to empathize, rather than trying to judge and dispute on them based on their own stance to the issues. 우리는 지금 다양한 도전들; 정신적 불안, 자살, 동성애 등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선과 악을 분별하기도 쉽지 않고, 분별과 판단의 경계를 분명히 하기가 쉽지를 않고, 자유와 책임을 그렇게 쉽게 균형 잡을 수도 없으며, 본질과 비본질의 문제도 막상 구별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판단이 힘든 문제나 고민거리가 있다면, 서로에게 털어 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다만, 고민거리를 내놓는 사람은 어떤 문제의 한쪽 면만을 내놓고 주장하는 자세보다, 어떤 양면성이 있는지를 내 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그 고민들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 자기가 취한 Stance 의 반대측 주장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고 공감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로마 교회의 음식문제와 같이 자유와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음을 공감하면서, 어떻게 서로의 약점 (cons) 를 담당함으로 다른 입장에 있지만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하게 타협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position 혹은 진리를 붙잡으면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 (공감은 Agree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편의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것을 이해해 주고 또 그의 마음과 생각을 “그럴 수도 있겠다”고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힘들었겠다”고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해주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과 감정과 경험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생각의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서로 적극적 경청과 공감의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Through this question, I hope you who live in the era when it is not so easy to balance the liberty and responsibility like the food issues in Roman church, may have a time to think about how we can become unified congregation even with different opinions, by bearing the weak. This does not mean you may compromise your position, rather you may try to empathize to others’ position. (Empathy does not mean to agree other’s opinion, rather means to try to understand why others think that way and also understand their emotion and thoughts with saying “Now I understand what you say” or “You must be very hard at that time”.) I hope that you will be able to empathize with them when expressing various thoughts, opinions, feelings and experiences, and ask the reason for their thoughts from time to time.)
Q2 If you have some conversation in which you felt you were heard when your friends or colleagues who have different position empathized you, would you share those experience and what kinds of saying or attitude make you feel being understood and comfortable? 혹시 친구나 동료중에 서로 다른 의견 혹은 Position 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공감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마음 편히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상황이나 경험을 서로 나누면서, 어떤 대화법이나 태도가 기억에 남는지 서로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질문을 통하여, 서로 다른 의견 혹은 심지어 다른 Position 이 있는 사람끼리 어떻게 대화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Larso 와 Shad 는 그의 책 “From Bubble to Bridge”라는 책에서 “Multifaith world” 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Receptive Humility & Reflective Commitment & Imaginative empathy”의 자세를 가지기를 권했습니다. “Receptive humility”는 자기의 주장의 우월성을 증명하기 위해 상대의 단점을 찾으려는 자세가 아니라 상대의 생각을 이해 하고자 하는 겸손한 태도를 말하며, ‘Reflective Commitment’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생각에 commitment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차이점보다 공통점에 집중하여 대화를 하는 자세를 말하며, 마지막으로 ‘Imaginative empathy’는 가능한한 모든 범위내에서 그들의 생각에 공감해 주는 자세를 의미하는데, 그것은 그들의 생각에 agree 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생각과 그 생각이 나오게 된 배경등을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서 신학적, 과학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다른 입장을 취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단점이나 잘못된 점을 캐내려는 자세가 아니라, 상대의 생각이나 배경을 이해하려는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Agree 는 할 수 없지만, 서로에게 공감해 주면서 대화함으로 상대편을 알고 또 다른 입장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open 된 공감의 대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과 감정과 경험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시기도 하고, 때때로 생각의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팀원들과 적극적 경청과 공감의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Through this question, I hope that you may know how we can communicate and empathize with those who have different opinions or different position. Larso and She in their book “From Bubble to Bridge” say that Christians who live in the multifaith society need to have the attitude of ‘Receptive Humility’, ‘Reflective Commitment’ and ‘Imaginative empathy’. Receptive humility is the humble mind to understand others’, rather than trying to find others’ shortcoming to prove their own superiority opinion. Reflective commitment is the communication style to give room to commit their own religion or thought, focusing on commons rather than differences. And finally imaginative empathy is the communication skill to empathize others’ opinion or thought to understand their background thought or reason, even not agreeing to them. Therefore regarding various issues in our society, understanding we can have different opinions or different positions, we can learn how we can have open and empathetic communication with those who are different, even though we cannot agree with them. When expressing various thoughts, opinions, feelings, and experiences, I hope that you may empathize with them, having active listening and empathetic conversations with your team members, sometimes asking the reason for their thoughts.)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Thank you. Bless you and love you!
Prayer Note 기도 노트
( ) 하나님 아버지!
(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 한 죄를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오니,
이제 (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 )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God ( ) !
Thanks for ( )
Praise, gratitude and glory be to You, Lord!
Today, I realized my sin (pains) that ( ),
please forgive (heal) me and help me not to ( ).
I learned that ( )
Please help me (or someone) to ( )
I pray in ( ) Jesus’ nam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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