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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소중히, 만남을 소중히

Light & Delight 8월 18일 목회서신

사람을 소중히, 만남을 소중히

저는 지난 주에 뉴저지를 다녀왔습니다. 뉴저지는 제가 2009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만 7년을 살았던 곳입니다. 떠난 지 3년 만에 가게 되어서 가까이 지냈던 분들과의 만남을 계획했었습니다. 그리고 무척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같이 동행했던 청년들의 요청으로 사역했던 교회에 들어갔을 때, 아직 남아서 사역하는 분들과 인사했을 때도, 함께 제자훈련을 했던 분들과의 만남에서도, 우연히 식당에서 카페에서 만난 분들과의 인사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한 분은 이번에 교회에서 장로에 피택 되셨다고 했습니다. 저와 함께 제자훈련에 참여했던 모든 형제 분들이 이제 모두 교회의 장로로 사역하게 되셨다고 하면서 기뻐하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함께 교제하던 저와 제자훈련을 했던 형제들도, 교회에서 크고 작은 모든 사역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고 계셨습니다. 마음을 같이 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살려고 애썼던 분들의 성숙의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서로를 아껴 주는 마음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가끔 한국을 갈 때에도, 미국에서 삶을 시작했던 LA를 갈 때도, 그리고 이번 뉴저지 여행에서도, 지난 시간을 함께 했던 형제자매들을 만날 때마다, 나눌 수 있는 감사의 고백이 있음이 큰 감동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길에서도 역시 사람을 만나고, 알게 되고, 사귐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살았던 자리가 넓어질수록, 인생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 남는 것은 사람입니다. 인생의 열매는 어떤 물질이나 일이 아니고 사람입니다. 저는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느냐 하는 평가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과 함께 살았는가로 평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동료들도 모두 소중합니다. SNS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8월에 들어오면서 에임스에 새롭게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공부와 새로운 일들을 위해 오시는 분들, 그리고 그중에는 우리 교회를 찾아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만나는 순간을 소홀히 여기지 맙시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교제하게 되는 것은 확률을 계산하기도 어려운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만남에 섭리하신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경험하게 하시는 기적과도 같은 일들 안에는, 우리에게 중요한 일을 감당하게 하시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기적은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고, 그 사람과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함께 바라보는 것입니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감사함과 설렘이 우리 안에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우리들의 만남 안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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