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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21-32

Light & Delight 1월 12일 말씀묵상

마태복음 5장 21-32절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고, 율법의 완성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십계명에 대한 해석을 하며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살인과 분노, 간음과 이혼과 음욕에 대해서 가르치시며, 율법의 완성 즉 바리새파 사람들이나 율법 학자를 뛰어넘는 제자들의 삶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톰 라이트는 이 본문을 설명하면서 “예수님은 율법의 명령을 취하셔서 우리가 어떻게 인간으로서의 온전함과 진정성, 그리고 영광스러움을 지닐 수 있는지를 청사진처럼 제시해 주신다. 이 새로운 길, 예수님이 오시어 개척하고 가능하게 하신 이 새로운 길은 인격의 뿌리까지 깊이 내려가 완전히 다른 행동 양식을 만들어 낸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은 우리들에게 “율법을 도저히 지킬 수 없겠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살인은 하지 않을 수 있겠는데, 형제나 자매에게 화를 내거나 욕을 하는 것도 심판을 받는다고 하시고, 간음은 하지 않을 수 있겠는데,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이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하신다면 세상에 누가 죄 없이 살 수 있겠냐고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율법들을 통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더 강화하신 것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 할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죄를 짓지 않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서 더 구체적으로 형제 자매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가르침과 율법의 기본 정신은,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소중히 여기고,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여자를 성적인 욕구 충족의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귀하게 여기라는 가르침입니다. 아내를 함부로 버리며 여성을 업신여기는 사회에, 아내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바르게 살 수 있게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의 완성의 길은 예수님께서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으로 새로운 삶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말씀에 감동하는 반응을 넘어서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믿음과 다짐이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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