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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1-13

Light & Delight 3월 9일 말씀묵상

마태복음 25장 1-13절

열 처녀 비유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위해 우리들이 준비하고, 신중하며, 신실하게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비유입니다.

다시 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신 주님은, 언제 오실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언급한 신실하지 못한 종과 같이 주님이 늦게 오실 것이라고 판단하고 게으름 피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신랑 또는 남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남편’이라고 하신 것은 구약에서 여호와를 이스라엘의 ‘남편’이라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의 비유입니다.

열 처녀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신랑의 여종들입니다. 전형적인 유대 결혼 관습에 의하면 신랑은 결혼식이 진행되었던 신부의 집으로 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부모의 집을 떠납니다. 이후에 통상적으로 신랑의 집에서 결혼식 잔치가 열립니다. 이 결혼 잔치는 밤에 자주 열렸다고 합니다.

신랑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이들은, 바같에서 걷는 동안 길을 밝히기 위한 등을 준비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몇 시간 동안만 지속할 수밖에 없는 기름만 담을 수 있기에, 기름을 담을 다른 용기를 준비해서 등이 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신랑을 기다리는 오랜 기다림은 몸을 피곤하게 만들고 밤에는 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신랑이 오면 모두 일어나서 환영해야 합니다. 이 때 슬기롭게 기름을 준비한 처녀들은 등을 꺼뜨리지 않을 여유가 있지만, 미련한 처녀들은 기름이 없어서 사러나갑니다. 결국 신랑과 함께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은 슬기로운 처녀들이고, 이미 때가 늦은 미련한 처녀들은 잔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을 준비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알지 못하는 때를 기다려야 하는 사람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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