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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14-27

Light & Delight 2월 15일 말씀묵상

마태복음 17장 14-27절

예수님께서 변형 되셨던 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와서 자기 아들의 간질병을 고쳐달라고 애원합니다. 아이는 병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간질병이 아니고 귀신 들림으로 인한 고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계실 때,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아이를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고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타까워 하시면서 아이를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왜 자신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냐고 물었을 때, 믿음이 있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안타까워 하셨던 믿음이 없는 세대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과 능력이 없었던 것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과 그 세대를 비판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메시아로 믿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실 때, 귀신 들린 아이를 본 제자들은 자기들의 능력으로 고치려고 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무엇인가 해보려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의 능력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행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함께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아픈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간구할 때 능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고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자들은 그 말씀 앞에서 슬퍼할 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닫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도착하셔서, 종교적인 세금(성전세)를 내는 사람들을 만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과 성전세를 내는 것에 대해 토론하십니다. 당시 사람들은 출애굽기 30장에서 가르친 대로 매년 20살이 넘은 사람들은 반 세겔의 헌금을 드려야 했습니다. 이것은 처음에는 장막 후에는 성전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말씀을 나누시면서, 세상의 임금이 자기 아들에게 세를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다면,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왜 자기 아들에게 세를 받겠느냐는 결론을 말씀하셨습니다. 더 깊은 적용을 한다면 이제 하나님 나라의 자녀가 된 제자들도 하나님 앞에서의 성전세에서는 면제 대상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직 깨닫지 못하는 이들의 비위를 건드릴 필요가 없기에 성전세를 내라고 하십니다. 물고기를 잡고 그 속에서 나온 동전으로 성전세를 내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한 뜻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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