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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13-28

Light & Delight 2월 13일 말씀묵상

마태복음 16장 13-28절

예수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엘리야가 구원자로 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엘리야가 온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헤롯 안티파스처럼,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단순히 선지자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때에,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신, 메시아 즉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향한 베드로의 고백은 정확한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과, 예수님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이 복된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은 저절로 생겼거나, 그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기에 그의 고백이 복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베드로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신앙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셨고, 베드로에게 하나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의 고백이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사람들에게 알릴 때는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당할 고난의 길을 말씀하십니다. 그 때 조금 전에 엄청난 믿음의 고백을 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의 길을 막아서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막으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호하고 강하게 베드로를 책망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사탄과 같이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길을 막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자기의 목숨을 내어 놓는 사람,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얻는 영광스러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고백은 그리스도를 향한 온전한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사람의 일을 이루기 위해 믿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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