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장 35-41절

Light & Delight 4월 28일

마가복음 4장 35-41절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바다) 건너편으로 가십니다. 그런데 밤에 거센 바람이 일어났고 파도로 인해 배에 물이 들어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고물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깨우자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고 잠잠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은 단순히 사람들을 죄에서 용서받게 하는 일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모든 피조물이 복종하는 능력이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모든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며 그 영향력을 나타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놀랍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해 겁이 많고 믿음이 없다고 하신 말씀에 대해서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아직도 잘 모릅니다. 예수님에 대한 지식의 부족과 믿음의 부족은 복음서 내내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풍랑 중에도 잠을 주무시던 예수님을 향해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라고 묻던 제자들의 질문은,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나의 마음이 근심에 싸여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머물러서 깨어 있어라”라고 요청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에도 잠을 이기지 못했던 제자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향해 기도하게 될까요? 온 세상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바라시는 믿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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