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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17-24

Light & Delight 10월 11일 말씀묵상

로마서 11장 17-24절

바울은 참올리브 나무와 돌올리브 나무를 예로 들어서, 이방 사람들이 어떻게 구원의 길에 들어올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진 돌올리브 나무가 양분을 함께 받는다는 것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방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그대’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17절부터 24절까지에 나타난 ‘그대’는 이방 사람이었지만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셔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바울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울은 구원을 받은 이방 사람들에게, 자만하지 말라고 합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믿음을 지키라고 합니다. 본래의 가지들이 잘려나갔다면, 접붙은 가지도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교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에서 벗어나 죄악에 빠지고 잘려나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무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것을 말합니다. 언젠가 이루어질 일, 어떤 특별한 시간과 공간에서 만나게 될 일이 아니라, 믿음 이후에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날마다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을 가리켜 ‘인자하심에 머무른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하게 되지 않으려면, 어떤 결과에 치중하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과정은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만 보려 하는 것이, 우리의 신중한 삶을 버리게 만들고, 교만과 죄와 손잡게 만드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을 수 없었던 우리를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결실을 소망하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하며 오늘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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