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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8-15절

Light & Delight 9월 3일 말씀묵상

로마서 1장 8-15절

“이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지내면서, 여러분과 내가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12)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믿음의 자녀들은,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은 개인의 구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구원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형제 자매들을 보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교회와 공동체를 통해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고, 복음과 믿음의 방향입니다.

이 사실을 바울은 로마의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그들로 인해 감사하고, 그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보고싶어 합니다. 로마로 가고자 하는 바울의 중심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고자 하는 열망과,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삶의 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울 개인의 열망과 충성에만 그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사를 나누고, 함께 견고해지는 것을 원했습니다. 바울은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고자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한 사람의 열심으로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복음을 따르는 모든 형제 자매들이 함께 세워하는 것임을 드러냅니다.

위대한 복음을 설명하기 위해 쓰고 있는 로마서에서, 그리고 곧 이어지는 능력의 복음을 선포하기에 앞서서, 바울은 자신을 사도로 세우신 하나님의 부르심이 모든 성도에게 유효하다는 것과, 복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과 약속의 성취를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로마를 통해 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할 마음을 주신 것과 같이,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 마음과 한 사랑으로 더욱 견고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위대한 복음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원하십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공동체,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는 공동체, 서로를 격려하며 기쁨이 되는 공동체를 이루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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